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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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은 바론부터' 한화생명, 라스칼 캐리 억제하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3.02.17 21: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과 DRX의 2라운드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첫 경기 한화생명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에서는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고 DRX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덕담' 서대길,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잭스, 오공, 사일러스, 케이틀린, 럭스를 픽했다. DRX는 그라가스, 바이, 빅토르, 이즈리얼, 카르마를 골랐다. 

초반 팽팽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봇을 거세게 밀어붙이며 빠르게 라인전 구도를 무너뜨렸다. 이후 한화생명은 DRX의 용 노림수를 파악하며 스틸에 성공했고 반대로 DRX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용 스택을 쌓지 못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DRX에게는 라스칼이 있었다. 라스칼은 킹겐을 솔킬 내며 전령 주도권을 잡았고 미드 1차 공략에 성공했다. 20분 경 세 번째 마법 공학 용이 나온 상황, 또 다시 라스칼의 활약으로 용은 DRX가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불리한 와 중 바론 트라이로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꿨다. 바론을 먹은 한화생명은 거슬렸던 미드 1차 공략에도 성공했다. 기세를 잡았던 한화생명. 무리한 플레이로 다시 손해봤고 DRX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경기는 다시 반전됐다. 31분 경 한화생명은 용 시야를 잡던 크로코를 잡고 용과 바론을 획득했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한화생명이 대승을 거두면서 그대로 넥서스를 터트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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