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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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게스트 입담에 분노 "두 살 깎아도 앞자리 안 바뀌어" (핑계고)

기사입력 2023.02.17 15:2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핑계고'에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컨셉이 몬가요? 열심히 본업하는 중^^~', '차떤남자와 유(안)떤남자'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잠시 뜸을 들이면서 몸짓을 슬로우 모션처럼 취하더니 "됐어"라고 만족해했다.

누군가가 "토크 주제가 없어?"라고 묻자 유재석은 "없어, 그냥 얘기하는 거야. 그냥 떠들어제끼는 거야"라고 말했다.

다른 누군가가 "그런 컨셉을 잡은 건가"라고 했는데, 유재석은 "그런 컨셉을 잡은 것도 아니다. 그냥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처음에 입을 열었던 누군가는 "그러니까 형수님이 인정을 안 해주시지"라며 팩폭을 날려 유재석을 웃게 했다.

이어진 다른 영상에서 유재석은 "연기도 잘하고 이렇게 토그도 잘하는 친구 요즘 구하기 쉽지 않다"고 새로운 에피소드 게스트를 예고했다.

그는 "아 슬슬 얘가 나를 돋궈"라며 불만을 표했고, 첫 번째 인물은 "그러니까 뽀록날 짓을 왜 하냐고"라며 유재석을 공격했다. 유재석은 이에 최초로 토크를 포기하려다 제지당해 실패했다.

첫 번째 인물은 "야, 재석이 형은 두 살을 깎아도 앞 자리가 안 바뀌어"라며 만 나이를 언급했는데, 유재석은 "야 이 자식아"라며 분개했다.

이에 두 번째 인물은 "그러니까 이미 간 사람들은 상관이 없다"고 했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긴 어딜 가. 너 같은 유씨끼리"라고 항의했는데, 두 번째 인물은 "저 원래 안 씨예요. 저 순흥 안씨예요. 예명이예요 예명"이라고 항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당 인물들이 출연하는 '핑계고'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사진=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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