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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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라디오 DJ 자리 빼앗은 성시경에 "아 재수없어" 비난

기사입력 2011.05.19 00:48 / 기사수정 2011.05.19 00:48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유세윤이 성시경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최근 제대 후 컴백한 성시경이 4년만에 '무릎팍도사'를 다시 찾아 "어떻게 하면 공연에 온 남자들 표정을 좋게 할 수 있을까요?"란 고민을 던졌다.

성시경이 '무릎팍도사'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MC 유세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세윤은 성시경에게 '발라드계의 김구라'라며 비난의 화살을 멈추지 않았다.

유세윤은 "성시경 때문에 잘렸다"고 성시경을 원망하자, 성시경은 "정말 유세윤 팬이다"며 "케이블에도 출연하고 광고도 많이 출연하는데 라디오는 아닌 것 같다"고 차분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성시경은 유세윤이 라디오DJ로서 실패한 이유에 대해 "라디오에는 개그보다 유머가 어울린다"며 "TV에선 잘나왔겠지만 라디오에선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세윤은 "아 재수없어"라고 분노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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