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두산은 18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경기 초반 두산 타자들의 좋은 타격감으로 경기를 리드하며,
쉽게 풀어갈 수 있을꺼라 생각했던 경기가 연이은 실책으로 너무나
쉽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역전패가 더욱 뼈아픈 이유는 두산이 불펜에 있는 모든 투수를
총출동 시키고도 패했다는 것인데요.
김성배, 이현승선수만 10개 이하의 공을 던졌고
그 외 고창성, 이혜천, 노경은, 정재훈, 김상현 등 불펜투수들이 모두 나왔고
특히 정재훈선수는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도 40개 이상의 공을 던지고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경기 시간도 타 구장 중 가장 길어 11시가 다되어서야 경기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 예상돼 오늘의 패배보다 이어질 다음 경기가 더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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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