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떠나는 임아' 300만 뷰 돌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불러 화제가 되었던 '떠나는 임아' 무대 영상이 조회수 3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020년 8월,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풀버전]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_떠나는임아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8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오승근의 원곡 '떠나는 임아'는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 18회, '여신 특집'을 맞아 선곡한 노래다. 영상 속 이찬원은 스카이 블루 슈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감정에 젖은 표정을 선보였다.

이찬원의 노래와 표정에선 살아남은 사람의 슬픔, 먼저 떠난 이에 대한 애절함이 가득했다. 그는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100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찬원은 승리에 기뻐하기보다 끝까지 차분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 곡은 사실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자신의 팬에게 바치는 노래였다. 팬이 노래로 위안과 힘을 얻기를 바라며 숙연한 자세로 위로의 레퀴엠을 부른 것이다.

당시 무대는 많은 팬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에 2월 16일 기준 300만 뷰를 넘어섰다.

한편, 이찬원은 2월 20일 타이틀곡 '풍등'이 담긴 첫 정규앨범 'ONE'을 발매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TV조선 유튜브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