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전시회에 함께 동행한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현아는 한 전시회를 다녀온 사진을 게재하며 "감동적이야..♡ 울컥"이라는 말을 올리며 지인의 전시회에 간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현아의 지인인 작가 산채는 자신을 응원하러 온 현아와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와 손을 잡은 채 우정을 드러내던 그는 단체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사진에는 던 또한 함께 해 화제가 됐다.
작가는 현아와 던의 공개 계정을 태그했고, 친한 지인들과의 만남에 동행한 현아와 던의 공개적인 행보에 '재결합설'이 또 한 번 불거졌다.
이들의 사진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저 둘이 아직도 함께 있다니", "다시 시작하는 건가? 나 울어", "현아가 올린 사진이 이 날이구나"라며 이들을 향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최근 여러 번 불거진 재결합 의혹에 침묵을 유지하던 이들이기에 더욱 거센 반응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 연애로 많은 사랑을 받던 현아와 던은 지난해 11월 결별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결별 발표 후에도 서로의 SNS에 흔적을 남기는가 하면 '커플 피어싱', 국내외 스케줄에 동행 목격 행보로 '재결합설'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난 2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이진호는 싱가포르에 방문한 현아의 숙소 근처에서 던이 포착됐다고 밝히며 "워낙 많이 만나고 다시 헤어지는 커플이라 섣불리 '맞다'고도 못하는 웃픈 현실"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설'들이 이들에게 끊이지 않음에도 이들 양측은 여전히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한 관심이 국내외 팬들에게서 쏟아지는 상황.
'과한 관심이다'와 '타당한 궁금증이다'라는 반응이 갈리는 가운데, 많은 응원을 받던 공개 커플이었던 그들을 향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공식적인 스케줄이 아님에도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거센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자신이 사랑했던 커플에게 향한 관심을 잠시 끈 채 기다리는 배려가 적절히 필요한 시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현아, 작가 산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