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어머니, "예전 결혼 반대 미안해서…" 눈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그룹 'NRG'출신 방송인 노유민의 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한 미안한 감정에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될 케이블TV SBS플러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는 노유민-이명천 부부가 친정 어머니의 생신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노유민-이명천 부부가 결혼하고 첫 번째로 맞는 어머니의 생신인 만큼 준비과정에서 다투는 모습을 종종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음식을 직접 준비하자는 이명천과 편하게 식당에서 밥을 먹자던 노유민는 의견충돌을 일으키지만 결국 이명천은 정성이 중요하다며 마트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을 차린 어머니의 생일상에서 온 가족들이 모여 생신을 축하했고, 이명천은 어머니를 위해 편지까지 준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노유민의 어머니는 "예전에 결혼을 반대한 것이 생각나서 미안하다"라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고, 이명천 역시 "어머니가 너무 미안해 하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함께 눈물을 쏟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노유민 가족의 훈훈한 생일잔치는 18일 오후 5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노유민 이명천 ⓒ SBS 플러스 제공 ]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