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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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전소니에 초고난도 임무 투척…동궁전 입성기 (청춘월담)

기사입력 2023.02.13 09: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에게 어려운 임무를 남긴다.

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3회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이 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민재이(전소니)의 기지가 반짝일 예정이다.

앞서 이환은 강무장에서 살인사건 혐의를 쓰고 도주 중인 민재이를 체포, 사람들의 눈을 피해 궁궐 창고에 가뒀다.

정체 모를 밀서로 인해 이환에게 숨겨진 저주의 비밀을 낱낱이 알고 있던 민재이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기회를 달라 간청했지만 이환은 이를 칼같이 내치며 민재이를 사지로 내몰았다.

악에 받친 민재이는 이환을 향해 바락바락 대들며 그의 성질을 돋우는 동시에 목소리를 높여 자신이 창고에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이환에게 숨겨진 저주의 비밀을 알렸다.

사람들이 들을세라 다급하게 민재이의 입을 틀어막은 이환의 형형한 눈빛이 오싹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위태로운 민재이의 앞날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재이와 단둘이 창고에 남은 이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저주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민재이를 더 자극했다가 세간에 이를 떠들기라도 하면 더없이 곤란해질 터. 이에 이환은 비밀을 감추고 민재이를 감시하기 위해 ‘사람들을 피해 알아서 동궁전으로 오라’며 자비를 베풀 계획이다. 

하지만 그토록 애원하던 기회를 받은 민재이의 얼굴이 되려 허망하게 굳어 있어 눈길을 끈다. 온 사방천지에 얼굴이 그려진 구포교서가 나붙은 마당에 시선을 따돌리고 동궁전으로 오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를 상황에 놓인 민재이의 동궁전 입성기는 서빙고의 얼음보다 더욱 매서울 것으로 짐작된다.

창고 안에서 홀로 임무를 완수할 방법을 고민하던 민재이는 사람들의 눈을 감쪽같이 속일 기발한 생각을 떠올린다. 여기에 미로 같은 궁궐 속에서 자신을 도와줄 구세주까지 만나며 천운이 따라주고 있는 상황.

과연 민재이는 이환의 명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임무의 결과가 밝혀질 ‘청춘월담’ 3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춘월담’은 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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