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안방판사' 이찬원이 첫 방송 이후 부부싸움을 한 부모님의 일화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가 이혼의 기로에 선 부부의 사연과 상속에 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날은 ‘전변’ 전현무부터 ‘또변’ 이찬원까지 새내기 안방 변호사들이 무궁무진한 활약을 펼친다.
먼저 이날 이언 변호사는 백승우, 장현우 변호사를 소개해달라는 연락이 쇄도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또변’ 이찬원 역시 백승우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하다 일어난 부모님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전변’ 전현무는 고교 후배인 백승우와 환장(?)의 ‘외고 케미’를 선보인다. 러시아어 학과를 나온 백승우의 러시아 실력에 혀를 차다 ‘전변’ 표 러시아 화법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전현무의 회심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변’ 오나라는 프로 과몰입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부부 사연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안방판사’들의 판결 직후 전현무를 때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며 깊은 공감을 표할 예정이다.
한편, ‘홍변’ 홍진경은 3주째 프로그램을 이해하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 변론 도중 계속해서 상대팀에게 유리한 발언을 내뱉자 같은 팀인 이찬원이 “3주째 프로그램 이해를 못 한다”며 팀 이동을 추천한다.
이어 ‘또변’ 이찬원은 ‘사랑과 전쟁’으로 다져진 법적 지식을 뽐낼 조짐이다. 실제 재판에 많이 서는 증인을 소개하기도 하고, 법적 용어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변호사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찐’ 변호사를 능가하는 이찬원이 어떤 변론을 선보이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크고 작은 갈등의 시시비비를 프로 변호사들과 함께 법적으로 따져보는 법률 예능 '안방판사'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