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공무원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윤은혜의 패션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공아정(윤은혜 분)은 출근복장으로 짧은 셔츠 차림의 하의실종패션을 선보였다.
공아정은 극중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근무하는 5급 공무원으로 비교적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에서 근무하며 그에 맞게 자유로운 옷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하의실종패션은 일반 회사에서도 입기 힘들다", "5급 공무원이 저런 셔츠 차림으로 출근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아정의 극중 옷차림이 5급 공무원이라는 설정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는 허용할 수 있는 예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기준(강지환 분)은 자신과 결혼했다는 스캔들을 퍼트린 아정에게 대응할 방침으로 변호사를 찾는 장면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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