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수, '옥순 집착' 12기 광수에 조언 "그냥 뒤돌아서야…"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9기 영수가 12기 출연자들과 광수를 응원했다. 

9기 영수는 2일 자신의 SNS에 "12기를 보다가..."라며 '나는 솔로' 모태 솔로 특집 감상평을 남겼다. 

영수는 '이번 12기도 감정 이입해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12기 다음 주 최종 선택, 광수님 그리고 12기 분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2기 옥순에 집착하는 12기 광수의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영수는 "세상의 끝: 미련"이라며 "미련은 현재를 아름답게도 슬프게도 만드는데 아름다운 미련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지막 단계에서 딱 한 번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뒤돌아 서면 된다"고 적은 글을 덧붙였다.

옥순에게 거절당하고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광수에 조언을 건넨 듯하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한 9기 영수는 출연 당시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에서 선물 옵션 전자 거래 부문 아시아 데스크 헤드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에 출연해 20억 원을 현금으로 갖고 있고, 한국에서 집 살 돈까지 준비 마련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9기 영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