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똥별이네를 방문한다.
지난 31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똥별이네를 찾아온 장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란의 도움으로 오랜만에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제이쓴은 여유로운 식사에 감격하면서도 곧 계란말이를 똥별이에게 건네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똥별이가 자기 입에는 택도 없이 큰 크기의 계란말이임에도 먹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자 장영란은 "밥 정말 잘 먹겠다"며 감탄했고, 제이쓴은 "먹을 거 엄청 좋아해"라며 대꾸했다.
이어 장영란은 책장 한 켠에 자리잡은 전집을 가리키며 "책은 왜 사다 놨어? 전집 있던데? 보니까 현희도 교육열 장난 아니겠다. 얘 S대 보내려는 거 아니야?"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제이쓴은 "누나 목동 얘기 좀 해봐"라며 육아 선배인 장영란에게 조언을 구했다.
장영란은 "목동 장난 아니다. 딸 지우가 아무것도 모르는 다섯 살인데 영어 유치원에 보냈다. 지우를 앉혀 놓고 '지우야, 기역. 기역 몰라? 이거 선생님이 해오랬잖아!'라고 했다"며 사교육에 열을 올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또 "한 번은 지우가 유치원에 다녀왔는데 머리가 산발이 돼서 왔다. '엄마, 못 알아듣겠어' 하더라.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공부한 거다. 그때 '뭐할려고 다섯 살 애를 이렇게 하고 있지?'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사교육에 열을 올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요즘은 (사교육을) 세 살부터 한다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슈돌'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