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크로니클’이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올린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타이페이 게임쇼 2023’ 참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 행사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 ‘크로니클’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크로니클’은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흥행 중인 글로벌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지난해 8월 한국에 론칭해 구글과 애플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TOP10을 달성했으며, 11월 북미 출시 직후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미국 매출 50위권, 캐나다 20위권, 서비스 지역 확대 이후 싱가포르 4위, 프랑스 12위 등 여러 지역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컴투스는 이처럼 한국과 북미 등에서 호평 받은 ‘크로니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높은 게임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전 세계를 타깃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에 마련되는 부스는 작품 속 배경인 라힐 왕국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와, 부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크로니클’ 세계로 소환된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환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 팬들에게 ‘크로니클’을 미리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개발 PD와의 만남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 앞서 ‘크로니클’의 개발 스토리를 전하고, 부스 내 PC 시연존을 설치해 한 명의 소환사와 세 마리의 소환수가 한 팀을 이뤄 전투와 모험에 나서는 ‘크로니클’만의 독특한 플레이 재미를 어필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한국과 북미 등을 제외한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여 개 이상 언어 대응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향후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서머너즈 워’ IP를 세계 시장에서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