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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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홍포는 과연 살아날까? 아니면…

기사입력 2011.05.13 07:45 / 기사수정 2011.05.13 07:45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홍성흔의 슬럼프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올시즌까지 31경기에 나와서 홈런은 하나도 없이 16타점 타율 0.276/출루율 0.326/장타율 0.317/OPS 0.643을 기록 중이죠.
 
지난 시즌 26홈런 116타점 타율 0.350/출루율 0.427/장타율 0.601/OPS 1.028을 기록한 타자라곤 볼 수 없는 성적입니다.
 
그러나 우연의 일치일까요? 2009 시즌 홍성흔의 기록을 보면 5월 12일까지 타율 0.246/출루율 0.300/장타율 0.323/OPS 0.623을 기록했었죠. 하지만 그 이후로 ‘갈매기 타법’을 사용한 이후엔 타율이 쭉쭉 상승해서 시즌 마지막엔 타율 0.371/출루율 0.435/장타율 0.533/OPS 0.968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홍성흔 선수는 팀의 주장이자 클린업이라는 보직이외에도 항상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팀의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도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이겠죠. 홍성흔 선수의 부활은 5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가 폭발하는 마지막 퍼즐이 되지 않을까요? 홍성흔 선수가 힘내라는 의미에서 마법의 주문을 외워보죠. 잘놈잘! 올놈올! 턱놈잘!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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