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은 스포일러? "남격 배낭여행은 호주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KBS 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배낭 여행지가 호주로 결정됐다. 이 사실이 밝혀진 출처는 다름 아닌 양준혁.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인 양준혁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의 자격 배낭여행은 16일 출국해서 2일 입국합니다"라며 "가는 곳은 호주 서부 중에 오지로 간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남자의 자격' 심원호 PD는 지난 6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남격 멤버들이 오는 16일 배낭 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중요한 방송 내용이라 행선지는 공개할 순 없지만 굉장히 재밌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던 것.

공교롭게도 '배낭 여행지는 호주'라는 사실이 남격 멤버 양준혁의 입을 통해서 알려지게 됐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배우 이정진이 하차한 자리를 전현무 아나운서가 메우며 재정비와 함께 시청률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양준혁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