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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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 사나이' 맨유 FW···5억 넘는 람보르기니 타고 등장해 '눈길

기사입력 2023.01.10 21:4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1억 유로 사나이' 답게 고액 차량을 몰고 다니면서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한국시간)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던 안토니가 새로운 자동차와 함께 맨유 훈련장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다행히 안토니를 포함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다.

교통사고 이후 안토니는 음주측정기를 통과하면서 음주 운전 의심을 피했고, 조사를 통해 당시 도로가 어둡고 미끄러우면서 일어난 사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토니는 다치지 않았지만 운전하던 BMW 차량에 손상이 갔는데, 안토니가 운전했던 차량 모델의 가격은 약 10만 파운드(약 1억 5100만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1억원이 넘는 차량을 망가지면서 안토니는 새로운 자동차와 함께 훈련장에 등장했는데, 안토니가 새로 타고 온 차량 모델을 보고 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매체는 "안토니는 충돌 사고가 일어난 BMW 차량 대신 멋진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토니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검은색 람보르기니를 구입했다"라며 "안토니가 구입한 차량 모델의 가격은 33만 7000파운드(약 5억1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SNS을 통해 이적료만큼이나 고가의 차량을 타고 다니는 안토니의 모습에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AFC 아약스에서 뛰던 안토니는 지난 9월 스승 에릭 턴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안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유로(약 1356억원)를 지출하면서, 안토니는 '1억 유로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거액에 영입된 안토니는 현재까지 18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 6일에 열렸던 2022/23시즌 FA컵 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새해 첫 골을 신고했다.

사진=ManUtdSuporter SNS, 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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