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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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칼리는 진리지!'…'팀 페이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세트 승리 [LCK 킥오프]

기사입력 2023.01.10 20:4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팀 페이커'가 복수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시즌 개막 특별전, '팀 페이커 vs 팀 데프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팀 페이커'에서는 '두두' 이동주, '윌러' 김정현, '페이커' 이상혁, '바이퍼' 박도현, '베릴' 조건희가 나왔고, '팀 데프트'에서는 '모건' 박루한, '커즈' 문우찬,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피터' 정윤수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팀 데프트'는 레넥톤, 바이, 빅토르, 드레이븐, 레나타 글라스크를 픽했고, '팀 데프트'는 아트록스, 오공, 아칼리, 제리, 룰루를 골랐다.

이동 중이던 '커즈'를 급습해 선취점을 올린 '윌러'는 이후 미드와 바텀 주도권을 활용해 첫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했고, '커즈'는 '모건'과 함께 '두두'를 터뜨린 뒤 첫 전령을 가져갔다.

'팀 페이커'가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한 상황, '바이퍼'와 '베릴'은 여유롭게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고, '팀 데프트'는 전령을 섭취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오고, '커즈'는 미드에 전령을 풀어 1차 포탑을 파괴했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패배하며 '데프트'와 '피터'를 잃게 됐다. '팀 데프트'는 '모건'의 활약으로 2킬을 획득했지만, 이후 '팀 페이커'에게 연달아 킬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팀 페이커'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네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등장하자 양 팀의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 '모건'은 뒤를 잡는 플레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성장 차이를 이겨내지 못했고, 또다시 한타에서 대패하며 '팀 페이커'에게 미드 1차 포탑과 용을 내주고 말았다.

앞서 포탑을 대거 철거해놨던 '팀 페이커'는 재정비를 마친 후 밀고 들어갔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 승리를 거뒀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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