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가 최현민 선수의 집에서 잔소리를 폭발시켰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가 최현민 선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는 최현민 선수의 집을 찾았다. 최현민 선수의 집에는 김승기 감독, 전성현 선수, 이정현 선수가 와 있었다.
허재는 최현민 선수의 집이 자신의 집인 듯 소파에 앉더니 전날 경기에서 패배한 탓인지 "농구 그거 밖에 못하겠냐"라고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허재는 최현민 선수를 향해 "너 집 초대 잘했다. 아내도 잘 들어야 된다"고 해 최현민 선수 부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허재의 잔소리가 계속되자 최현민 선수의 아들 이안이가 소리를 냈다. 허재는 "알았어. 조용히 할게. 아버지 그만 혼내?"라고 말하며 잔소리를 멈추더니 최현민 선수에게 "너 얘가 말은 못하지만 다 알고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