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김성민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최근 김성민은 자신의 미니홈피(
cyworld.com/actorkimsungmin)에 "행복할 거야, 언제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키우는 유기견 봉구의 사진을 게재했다.
작년 김성민은 연예인 마약 사건에 휩싸인 후 미니홈피 활동을 접고 공판을 받으면서 기사를 통해서만 그의 근황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19일 자신이 아끼는 유기견 봉구, 제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처음 글을 올리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더불어 이틀 후인 4월 21일 올린 게시물에는 "기운 내, 힘내"라는 코멘트가 달려 스스로 힘을 내려 주문을 거는 듯했다.
특히 봉구, 제제와 함께 있는 김성민의 모습이 한결 부드러워 보인다.
한편, 김성민은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 흡연·투약한 혐의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았으며 2심 공판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 ⓒ 김성민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