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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호적메이트' 딘딘이 대장내시경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 45회에서는 조둥이(조준호, 조준현 형제)의 비뇨의학과 검사가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처음 대장 내시경 하던 순간을 떠올렸다. 딘딘은 "저 예전에 건강검진 받을 때 엉덩이가 트인 검사용 바지를 입었다. 대장 내시경이 처음이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에 데니안은 "앞으로 입었어?"라고 물었고, 딘딘은 "입이라길래 '여기다 빼요?'라고 했다. 거기 선생님이 그게 항문 쪽으로 가게 입으라 더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옆으로 돌아 누우라더라. 수치심에 쭈그려있는데 닦고 나오라 더라. 그래서 닦고 나오는데 '팬이에요' 라고 했다. 심지어 여자 선생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조준호와 조준현은 남성 호르몬 수치 결과를 받았다. 꽈추형은 "남성 호르몬 평균 수치 5.31인데 조준현 씨 6.10이다. 조준호 씨는 6.09다. 0.01차이다"라며 ""정상 수치다. 비슷하게 봐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자 검사 결과로는 2배가 차이 난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꽈추형은 "2억 마리 정도가 중간 정도다. 한 명은 1억 3천 마리 정도다. 많은 친구가 3억 마리다"라고 전했다.
꽈추형은 "3억 마리의 주인공은 조준현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조준현은 "내가 정자 왕이다"라며 만세를 외쳤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