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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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주사? ♥아내가 술 먹고 침대에 소변봤다 하더라"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3.01.03 10: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동상이몽2' 장동민이 충격적인 주사를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애주가 임창정이 금주를 선언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임창정은 새해를 맞아 "냉장고 속에 있는 술들만 다 먹고 보내주겠다"며 금주를 선언했다. 

그가 말한 냉장고는 맥주, 소주, 막걸리,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가득 차 있는 냉장고로, 서하얀은 "약장고가 술장고로 변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임창정은 술을 종류별로 세워놓고 "형을 못 봐도 서운해하지 말고 너희들끼리라도 연락 자주 하고 잘 지내라"라며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임창정을 위해 서하얀은  겨우살이, 황칠나무 등을 넣은 숙취 해소에 좋은 약수를 만들 뿐 아니라, 최후의 만찬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주를 준비해 임창정을 흐뭇하게 했다. 

임창정의 주사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서하얀은 "술 먹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잔다. 화장실 바닥이 시원하지 않냐. 보통 난방을 때우니까 방은 덥다고 화장실에 들어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화장실에 물을 받아놔라", 장동민은 "바닥에 비누칠을 해라"라고 강력한 해결책을 권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서장훈은 "신혼 때 장동민 씨가 침대에 오줌을 쌌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장동민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결혼 초에 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떴는데 뭔가 이상하더라. 저희 침대가 다 흰색인데 온통 파란색이었다. 이불 없이 침대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거실에 나와봤더니 식탁부터 소파, 행거까지 이불 여러 개가 널려 있었다. 이게 뭐냐고 했더니 아내가 '기억 안 나? 느닷없이 자다 일어나서 침대에 오줌 쌌잖아'라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술을 적게 마시게 하려는 아내의 작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아내의 말을 믿지 않는 거냐"고 질문했고, 장동민은 "안 믿는다. 믿을 수가 없다. 그 정도까지 마시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억울해하는 장동민에 김구라는 "그러면 아내가 거짓말을 했다는 건데 아내를 조심해라. 장동민 말이 진짜라면 나중에 아내가 엄청 뒤집어씌운다"고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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