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차은우가 '아일랜드'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로,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의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차은우의 스틸컷이 차차 공개되면서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 '손 : 더 게스트'의 김재욱, '열혈 사제'의 김남길을 이을 또 한 명의 역대급 비주얼 사제가 등장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간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차은우. 사제복을 입고 색다르게 변신한 차은우가 '아일랜드'에서 보여줄 세 가지 매력 포인트를 미리 짚어봤다.
# 범접불가 사제 비주얼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포스터에서 차은우는 훈훈한 사제복 자태를 뽐내며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사제복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입어본 차은우는 최근 '아일랜드' 제작발표회에서 "사제들이 입는 옷이나 띠를 두르고 인사할 때 느낌 같은 것을 남길 형에게 많이 배웠다"고 밝혀 차은우표 구마사제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첫 액션 연기 도전
차은우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구마사제 '요한'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차은우는 액션 스쿨에 다니며 액션을 배우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차은우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남다른 연기 열정
차은우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와 제작발표회에서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깊게 고민하고 연구했음을 밝혔다.
"직접 성장을 찾아가 신부님을 만나기도 하고, 처음으로 라틴어와 이탈리아어를 배웠다"는 차은우는 촬영 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성호를 선보이기도 해 '요한'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짐작케 했다.
이렇듯 차은우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과 모습으로 '아일랜드' 첫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30일 낮 12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