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허지원이 소름끼치는 얼굴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11회에서는 7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장기실종자 김현서( 이소이 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드디어 곽경준, 김현서(이소이)와 마주했다. 곽경준은 자신을 찾아 온 진호개에게 "왔어?"라고 말하며 김현서를 위협했다. 김현서는 힘겹게 진호개를 불렀다.
이런 모습에 곽경준은 "내가 그렇게 아껴줬는데, 너는 왜 내 마음을 모르니 현서야. 나도 마음이 아파. 피눈물이 난다고"라고 했다.
이어 진호개를 바라보며 곽경준은 "넌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현서를 오래 지켜봤는지. 모든 순간 하나하나 전부 다"라고 말해 소름돋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