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insider에 따르면 전 WWE 여성 챔피언인 게일킴이 지난 4월 3일 약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상대는 놀랍게도 현재 WWE 스맥다운 브랜드에서 태그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샴 브라더스'의 덕 바샴(Doug Basham)이 그 주인공이다.
인디 단체를 거쳐 WWE에 입성한 게일 킴과 WWE 산하 단체인 OVW를 거쳐 지난 2003년 WWE에 데뷔한 덕 바샴의 이번 약혼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주로 게일킴이 RAW 브랜드에서 활동했다는 점과 덕 바샴 역시 스맥다운 브랜드에서 레슬러 생활을 했다는 점으로 볼 때 두 선수가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도 크게 없어 보여 더욱 놀랍다.
한편 덕 바샴은 자신의 태그팀 파트너인 대니 바샴과 함께 스맥다운에서 악역 레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게일 킴 역시 조만간 일본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 - 박지훈 기자님 뉴스클럽>
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