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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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 "음반 작업을 위해"

기사입력 2011.05.07 03:09 / 기사수정 2011.05.07 03: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싱어송 라이터 루시드폴이 1년 넘게 출연해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떠난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은 "루시드폴이 아쉽게도 오늘을 마지막으로 1년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해 온 스케치북에서 떠난다"고 밝혔다.

루시드폴은 "음반 작업을 위해 하차하게 됐다"면서 "(스케치북에 출연하면서) 몇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쉽지 않다. 너무 고마웠고 스탭들과 가족처럼 지내와서 너무 좋았다. 유희열에게 가장 고맙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루시드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1년 이상 함께 해준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유희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늘 다시 함께하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루시드폴의 하차소식에 네티즌들은 "너무 아쉽다", "음반을 기다리겠다", "스케치북을 보기 위해 잠을 안자는 이유 하나가 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루시드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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