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올해 60세가 된 홍콩 여배우 프리실라 구가 명품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프리실라 구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의 주제는 오렌지 박스입니다. 집과 스튜디오는 모두 같은 테마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몇 년 전부터 생각했고, 마침내 끝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명품 브랜드 H사의 미니백과 박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담겼다. 트리에는 다양한 색상의 H사 미니백이 걸려져있는 모습이다. 이중에서는 57만3000달러(약 7억5000만원)에 달하는 가방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트리 아래에도 다양한 사이즈의 H사의 박스가 가득 채워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과 동료들은 "특별하고 좋아보인다", "명품 매장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프리실라 구가 낭비를 저질렀다며 "환경 보호 정신을 보여줘라", "이웃이나 도와라" 등 불편한 시각을 내비쳤다.
사진=프리실라 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