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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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라디오 지각 "뮤뱅 리허설 때문에"

기사입력 2011.05.06 19:14 / 기사수정 2011.05.06 19: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박재범이 라디오 방송에 30분 지각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가수 박재범은 6일 전파를 탄 KBS 2FM '데니의 뮤직쇼' 3부에 출연하기로 돼있었다. 그러나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늦어지는 탓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다.

진행자 데니는 박재범을 기다리며 "박재범이 3부부터 함께하기로 했는데 뮤직뱅크 리허설이 지연되고 있다"며 "매일 지연이 되곤 한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수습했다.

박재범은 리허설을 기다리는 도중 데니에게 전화를 걸어 "리허설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범은 오픈 스튜디오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결국, 방송시작 33분 만에 스튜디오에 숨을 헐떡이며 도착한 박재범은 지난 4월 27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을 선보였다.

한편, 박재범은 1년 8개월 만에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하며 그의 앨범은 5만 장이 완판되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박재범 ⓒ 박재범 앨범 재킷]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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