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네이버가 뮤직 서비스의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NHN은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하에서 네이버 뮤직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난 4일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를 시작으로, 이달 말께 아이폰용 앱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뮤직 앱은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와 연동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앱을 통해 N드라이브에 저장된 MP3파일을 바로 듣거나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N드라이브에 MP3 파일을 올려두면 PC와 스마트폰 케이블로 연결해서 MP3를 옮기지 않아도 '뮤직 앱'에서 바로 듣기 혹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뮤직 앱'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무제한 이용권만 구매하면 스마트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하에서 네이버 뮤직의 모든 음원을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PC 환경에서 구매한 이용권이 있으면 '뮤직 앱'에서도 전곡듣기가 가능하다.
NHN 우승현 뮤직서비스 팀장은 "이번 모바일 앱의 출시로 '네이버 뮤직'을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달 말 아이폰용 뮤직 앱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네이버 뮤직앱 출시 ⓒ NH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