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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 ‘매구’ 업데이트…한국적 색채가 특징

기사입력 2022.12.13 16: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검은사막 모바일에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가 추가됐다.

13일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매구’를 금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매구’는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에서 처음 선보이는 쌍둥이 클래스 중 언니다. 동생 ‘우사’는 검은사막에 먼저 추가되며 검은사막 모바일에는 2023년 1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쌍둥이지만 캐릭터마다 확실한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매구는 여우의 혼이 깃든 부적 ‘호령부’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여우의 힘을 이용해 화려하면서 빠르고 부드러운 공격 기술을 펼치며, 위급한 상황이 오면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이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명을 태극기의 4괘 건곤감리에서 가져오는 등 한국적인 색채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일 열린 ‘2022 칼페온 연회’에서 매구 외에도 신규 서버 ‘오핀’, 대사막 신규 콘텐츠 ▲사하자드 ▲무법지대 ▲환상마 디네 ▲필드 우두머리 아포크로스 등을 공개했다.

새로운 세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서버 ‘오핀’을 오늘 추가했다. 2023년 1월 17일 09시까지 5주동안 일일 임무를 해결하면 특별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혼돈의 축 ▲[심연] 수정 상자 15개 ▲초보 모험가를 위한 지원품 ▲플러스 종합 패키지 등을 얻을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도 별도 안내 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기존 서버의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또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난이도 사하자드, 사막 특화 신규 탈것 환상마 디네, 대사막 필드 PvP 지역 무법지대도 업데이트했다. 각종 진귀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떠돌이 상인을 만나거나, 보물상자를 발견해 ‘흑정령 룬 돌파’의 재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등 난이도 확장의 개념을 넘어 모험의 즐거움을 높였다. 필드 우두머리 아포크로스는 2023년 1월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실장은 “칼페온 연회를 통해 전세계 모험가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험가분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소중하게 여기며 더 나은 모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칼페온 연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이용자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신사옥 홈 원으로 이용자를 초대해 만찬, 공연, 이용자 이벤트, 키워드 토크 등 각종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프라인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사진=펄어비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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