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전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아바타: 물의 길'은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8일과 9일, 11일 각각 전미비평가위원회(NBR) 공식 홈페이지와 버라이어티지, NBP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NBR과 미국영화연구소(AFI), 뉴욕필름비평가온라인어워즈(NYFCO)가 선정한 올해의 TOP 10 영화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전작이 제67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 속편도 수상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14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