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5 22: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차화연이 친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모두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20회분에서는 명자(차화연 분)가 정은(한혜진 분)의 기자회견장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친딸 동영상 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며 영화계를 은퇴했던 명자는 이후 친딸 유경(김민정 분)이 아닌 정은과 함께 생활해왔다.
하지만, 명자는 유경이 다른 건 다 잃어도 자신만은 잃고 싶지 않았음을 알게 되면서 막 배우 인생을 시작한 정은의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명자는 "31년 전 딸을 낳아 입양을 보냈다. 그 딸은 서정은이 아니다. 숨겨둔 딸의 이름은 한유경이다"라고 그간의 일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두 딸을 감싸 안았다.
한편, 지난 3월 2일 첫 방송한 <가시나무새>는 이날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성유리, 정겨운 주연의 '로맨스 타운'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차화연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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