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8일 오후 장영란은 "감사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장영란은 "함께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라며 "사람 때문에 상처 받지만 결국 사람 덕분에치유되네요. 긍정의 힘을 다시 끌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랑합니다. 힘들지만 살아 볼만한 인생.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화려한 옷과 메이크업으로 새침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자녀들과 함께 미소짓는 모습을 함께 공개하며 "퇴근 후 두 아이 꼭 안으니 너무 행복하네요. 행복은 가까이에"라고 전했다.
장영란은 "받은 만큼 앞으로 긍정의 힘, 밝은 힘. 잔뜩 나눠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글을 본 가수 신지는 "금방 털어내고 본업 열중하는 울언니 멋져~ 보고시포~"라고 응원했고, 네티즌 또한 "언제나 밝게 사셔서 복이 돌아올겁니다", "팬들이 응원해요", "저도 너무 공감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장영란은 "자꾸 들켜요. 자꾸 보여요. 나쁜 사람들이. 이용하려고 접근하는 사람, 앞뒤가 다른 가식적인 사람,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사람,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그는 그런 사람들에게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며 "돌아오는건 더 더 잘해라. 착하니깐 착하니깐 착하니깐 이해해라. 더 이용 당해줘라"였다며 속상함을 표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 장영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