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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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 선제골' 메시, 프로 통산 1000번째 경기 자축

기사입력 2022.12.04 04:4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PSG)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프로 통산 10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메시는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대 구석을 노린 왼발 슈팅으로 호주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굉장히 특별한 득점이 됐는데, 월드컵 16강 호주 전은 메시의 프로 통산 1000번째 경기이기 때문.



2004년에 프로 데뷔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778경기를 소화했고 지난해부터 PSG에서 총 53경기를 뛰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69경기를 뛰면서 지금까지 공식전 1000경기를 출전했다.

999경기 동안 메시는 클럽에서만 무려 695골 332도움을 기록했고, A매치에서는 94골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와 있다.

현재 커리어 5번째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메시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해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에 기여했고, 16강 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메시의 선제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호주를 상대로 1-0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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