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어디서나 수학생각 '원조 엄친아' 인증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가수 김정훈이 차원이 다른 '원조 엄친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군 제대 후 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정훈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일본에서 열린 세계수학월드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것에 대해 "수학을 좋아해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자는 마음으로 나갔다"며 "참가자들 모두 정답을 맞췄는데 가장 아름다운 수식이라는 이유로 1등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이어 수학공부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평소에도 수학으로 생각을 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길을 가다가 차량번호판을 보면서 번호판 양쪽 숫자로 등식을 만드는 놀이를 즐겨 한다. 루트를 씌우면 대부분 답이 나온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김정훈은 진짜 부족한 부분이 어딜까", "김정훈이야말로 대박 엄친아", "김정훈 노래도 다시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밖에도 김정훈은 초등학교 때 아이큐가 146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김정훈 ⓒ SBS '강심장'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