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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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흙 25톤에 경악…"이건 '체험 삶의 현장'" (세컨 하우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02 07: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주상욱과 조재윤이 '세컨 하우스'를 짓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에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25톤의 흙을 가득 싣고 온 대형트럭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주상욱은 "군대 이후에 처음 보는 것 같다. 설마설마했다. 트럭에 흙이 꽉 차 있는 것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끝도 없이 쏟아지는 흙에 조재윤은 "이 정도면 군대 공병대가 와서 해야 한다.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삽질을 하던 조재윤이 "완전 '체험 삶의 현장'이다. 옛날에 이렇게 일해서 성을 쌓은 것 아니냐"고 하자 주상욱은 "그러다 여러 명 죽었다"고 덧붙였다. 



트랙터와 시공 전문가들 덕에 모든 작업을 마친 주상욱과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에서 함께 할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재윤은 "내가 날달걀 먹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닭장을 짓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주상욱이 "그럼 언제 우리 쉬냐"고 묻자 조재윤은 "집 짓는 것처럼 하지 말고 천천히 하면 된다"고 주상욱을 달랬다. 

조금씩 완성 되어 가는 집에 조재윤은 "처음에 덤프트럭 보고 난감하고 답답했는데 도움받고 함께 하니까 의미가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조재윤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나 집에 갈래. 오늘 너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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