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찬이 칼에 찔려 죽음을 맞았다.
3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26회분에서는 막순(윤유선 분)의 기둥서방 조선달(정찬 분)이 쇠돌(정인기 분)에게 돈을 건네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막순이 천둥(천정명 분)과 귀동(이상윤 분)을 뒤바꿨음을 눈치챈 조선달은 이날 막순에게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조선달의 협박이 계속되자 오래전부터 막순을 연모해온 쇠돌이 참다못해 조선달에게 전 재산을 건네고 말았다.
마침내 돈을 받아낸 조선달은 "앞으로 노름하지 말고 착실하게 살라며 다시 한 번 눈에 띄면 죽여버리겠다"는 쇠돌의 말에 대충 알았다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
하지만, 조선달은 또 노름에 빠졌고 늦은 밤 잠시 볼일을 보러 나온 사이 검은 복면을 두른 한 사내로부터 칼에 찔려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시청자들은 "조선달을 찌른 사람은 아마도 쇠돌일 거다", "조선달 그렇게 돈만 밝히더니 결국은 죽는구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래적 수장이 된 천둥이 고창현감을 습격하기 위해 암행어사 행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정찬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