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국주가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모델 송해나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이어트에 대해 얘기하던 이국주는 "다이어트 업체에서 유혹을 많이 했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모델료가 2억이었다"고 운을 떼 놀라움을 안긴 후 "잘 될 때도 아니고 신인 시절, 4~5년 차 때도 들어왔다. 빼고 유지를 해야 했다. 근데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할 생각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더불어 "양악도 엄청 들어왔다. 양악도 전혀 (생각이) 없다"면서 성형 제안 역시 받아봤다고 밝혔다.
2억 원의 모델료라면 혹하지 않았을까. 이에 이국주는 "저는 거짓말 안 하고 외모에 대해선 '여기서 20~30kg 뺀다고 해서 장도연보다 마를 것 같지도 않고, 김지민보다 예쁘지도 않을 것 같은데 굳이'라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뺄 필요가 있나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