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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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류 팬들 "SM타운 콘서트 보게 해줘" 이색 시위

기사입력 2011.05.03 04:19 / 기사수정 2011.05.03 04: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프랑스에서도 한류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색 시위가 벌어졌다.

1일 오후 프랑스 한류 팬 300여 명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구 유리피라미드 앞에서 'SM타운 파리 콘서트' 티켓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제발 공연을 하루 더 해 달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팬들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동방신기의 '미로틱' 등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시위를 벌인 이유는 6월 10일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열리는 SM타운의 콘서트 티켓 7000여 장이 예매 시작 15분 만에 동나 버렸기 때문으로 표를 구하지 못한 한류 팬들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연 연장을 호소하다 직접 거리로 나온 것이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추가 공연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프랑스 한류 팬들의 시위 현장 ⓒ 유투브 관련 영상 캡쳐]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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