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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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윤유선, 기둥서방 정찬 협박에 '전전긍긍'

기사입력 2011.05.02 23: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윤유선이 정찬의 협박에 전전긍긍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25회분에서는 막순이 기둥서방 조선달(정찬 분)의 협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막순은 귀동(이상윤 분)과 천둥(천정명 분)이 바뀌었음을 눈치 챈 조선달이 돈을 달라고 협박하는 통에 안절부절못했다.

조선달이 귀동의 외삼촌인 현감(김명수 분)까지 데려와 당장 다음날까지 1만 냥을 내놓으라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

막순은 모든 출생의 비밀이 탄로나 친아들인 귀동이 김대감(최종환 분) 집안에서 내쳐질까 두려워 벌벌 떨었다.

또 쇠돌(정인기 분)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을 해야겠다. 돈이고 뭐고 필요 없다.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하게 살아봤으면 좋겠다"고 뒤늦은 후회를 하며 하소연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꾼 죗값을 톡톡히 받는 것 같다", "막순도 이제야 후회를 하는 건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귀동에게 처음으로 어머니라는 말을 듣고 만감이 교차한 막순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유선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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