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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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한 달 휴식 끝 방송 재개, 달라진 점은?

기사입력 2011.05.01 16:41 / 기사수정 2011.05.01 16:4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재도전 논란'으로 한 달간의 재정비 작업을 마친 '나는 가수다'가 드디어 공개된다.
 
재정비된 '나는 가수다'는 도전하는 가수 7명이 미션곡을 받아 경연을 펼치고 순위를 정한 후, 최하위를 기록한 가수가 새로운 가수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기존의 서바이벌 형식을 유지한다.
 
가장 큰 변화는 경연 횟수와 가수 투표 인원 변경, 멤버 교체다.

2주에 한 번씩 경연을 펼쳐 탈락자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3주 동안 두 차례의 경연을 펼쳐 그 결과를 더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두 번의 경연 결과 7위로 선정된 가수는 새로운 가수에게 자리를 양보, 무대를 떠나게 된다. 매 경연 청중평가단에게 투표를 받아 순위를 매기는 방식은 유지한다.
 
또, 기존의 청중평가단 '1인 1선제' 투표 방식에서 '1인 3선제'로 바뀐다.

끝으로 기존 멤버인 가수 김건모, 정엽, 백지영이 빠지고 임재범, 김연우, BMK가 새로 합류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미션곡 음원 수익 중 일부를 가요계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앞으로 공개될 음원은 새로 영입한 정지찬 음악감독의 별도의 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전보다 더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지닌 음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아온 '나는 가수다'는 1일 오후 5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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