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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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이유리, 폭풍오열 "너도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기사입력 2011.05.01 11:51 / 기사수정 2011.05.01 11:5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이유리의 독기 오른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23회에서 황금란(이유리 분)은 출판사에 취직하기 위해 한정원(김현주 분)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

이를 의심하는 송승준(김석훈 분)에게 오히려 한정원이 자신을 모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한정원의 양보로 황금란은 출판사에 입사하게 됐다.

황금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송승준의 집이 부자라는 사실에 혹해 송승준까지 탐을 냈다. 그러나 한정원과 송승준은 이미 사랑을 시작했고, 두 사람의 절실한 포옹을 본 황금란은 좌절했다.

한정원이 황금란에게 입사 소식을 전하며 축하인사를 건네자 황금란은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는 한정원에게 "행복해지려고 왔는데 행복하지 않고 비참하다. 네 동정을 받아야 한다. 너도 나처럼 비참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독설과 함께 오열했다.

한편, 황금란의 오열에 한정원이 친부모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답해 향후 드라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반짝반짝 빛나는' 캡처 ⓒ MBC]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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