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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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눈물 흘리는 신현빈과 첫 만남…"같이 밥 먹자" (재벌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21 06: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대학생 신현빈과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대학 시절의 민영(신현빈 분)을 만난 도준(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은 TV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은퇴를 한다는 기자회견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서민영을 발견했다. 

도준은 '순양의 저승사자' 서민영 검사를 알아봤고 반가움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도준이 순양의 막내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명문가의 자제들은 도준을 모임에 초대했다. 그러나 도준은 거절 후 민영을 쫓아 도서관에 갔다. 

민영은 도준을 의식하며 "우리 만난 적 있냐. 낯이 익은데. 분명히 봤다"고 말을 걸었고 도준은 "취향이 확실히 클래식하다. 밥 한 번 먹자고 하면 될 걸 지나치게 고전적인 수법이다"라고 놀렸다. 

도준은 민영이 찾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LP를 건네며 밥 먹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민영은 울던 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도준을 기억해냈고 도준이 순양가의 막내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민영은 도준에게 "그렇게 자신만만하고 무례한 건 할아버지 배경 때문이냐"고 묻자 도준은 "같은 과 동기끼리 밥 먹는 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냐. 너랑 밥 먹으려면 할아버지 힘을 빌려야 하냐. 맛있는 밥 사면 서태지 복귀 시점 얘기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를 내며 자리를 뜨던 민영은 다시 돌아와 "순양그룹 비서실 정보력은 CIA보다 낫다며. 정말 복귀하냐. 언제"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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