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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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약 누명' 이상보 "'진격의 언니들' 통해 힘들었던 사건 탈피하고파" (인터뷰)

기사입력 2022.11.16 11:27 / 기사수정 2022.11.16 11:3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상보가 '진격의 언니들'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보는 22일 첫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SK브로드밴드-미디어에스 공동 제작)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이상보는 16일 엑스포츠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감사하게도 섭외가 들어왔다. 그간 힘들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탈피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무거운 이야기이지만 밝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상보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예능이기 때문에 무거운 분위기보다는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 덧붙였다.

최근 이상보는 '40대 마약 투약 배우' 사건으로 인해 '마약 배우'라는 오명을 떠안았다. 당시 이상보는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고, 경찰은 정밀 감정 결과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지난 9월 30일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마약 투약을 했다는 오보로 마음고생을 했던 이상보가 '진격의 언니들'에 어떤 고민을 털어놓았을지, 또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어떤 진솔한 조언을 전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1세인 이상보는 2006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진격의 언니들’은 2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진격의 언니들'은 SK브로드밴드 Btv케이블 1번, 채널S(SK브로드밴드 Btv 1번, KT 지니TV 70번, LG U+TV 62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6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진격의 언니들', 스틸컷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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