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신곡 '달려라 캔디' 발표…송가인·박군 지원사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김다나가 3년 만에 컴백했다.

김다나는 지난 11일 스페셜 앨범 '달려라 캔디'를 발표했다.

김다나는 '히든싱어6' 장윤정편 모창능력자 1위, '미스트롯2' 데스매치 전체 4위,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왕중왕 등을 기록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김다나는 2010년 ‘정기적금’ 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JTBC ‘하든싱어6’ 장윤정 편에서 활약해 얼굴을 알렸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했지만 시원한 고음과 가창력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에서는 어려서부터 가족을 홀로 부양하며 지내온 효녀다운 면모를 공개하면서 노래 실력으로 5연승 왕중왕 자리에 올랐다.

이번 김다나의 스페셜 앨범의 첫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달려라 캔디’는 순정 만화의 여주인공인 캔디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굴하지 말고 인생을 살아가며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트랙의 ‘콩나물 해장국’ 은 김다나의 어린시절 경험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콩나물 해장국을 소재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세 번째 트랙의 ‘비손’ 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두 손을 비비면서 소원을 이루게 해달라고 비는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그렸다. 연인의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한 서정적인 곡이다.

네 번째 트랙의 ‘태화강’은 울산의 상징 태화강을 소재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동료 가수이자 후배인 가수 송가인과 박군 등이 김다나의 신곡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올렸다.

사진= 국수기획, 스위치프로모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