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삼성전자 주식회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신규 결투장인 '공정한 결투장'및 전쟁지역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공정한 결투장'은 기존 결투장과 달리 45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입장 가능하며, 캐릭터 레벨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직업에 따라 능력치가 고정돼, 순수 결투실력만으로 승패가 판가름 난다.
또한 결투등급에 따라 지정된 스킬이 지급되며, 기존 코스튬 아이템(아바타 및 엠블렘)의 장착효과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유저는 오직 '공정한 결투장' 전용 아이템만 사용 가능하며, 이는 결투에서 승리 시 획득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면 개편된 '신(新) 전쟁지역'이 개설된다. 이번 '신(新) 전쟁지역'은 던전에 입장 가능한 인원수가 최대 6명(기존 8명)으로 줄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고레벨의 유저를 위한 난이도 높은 던전이 추가됐다.
또 몬스터 사냥 시 몬스터의 체력이 깎일 때마다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참여한 유저들과의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진다.
네오플에서 던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호준 실장은 "레벨이나 아이템의 능력이 아닌 오직 유저의 실력만으로 결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며 "공정한 결투를 통해 진짜 고수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업데이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던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던전앤파이터'ⓒ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