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QM이 매치11 치킨을 차지했다.
7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그룹스테이지 B조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11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비행기는 남동쪽 해안가에서 출발해 밀타를 지나 북서쪽으로 향하는 경로를 탔고, 첫 번째 자기장은 북쪽에 형성됐다.
다리에서 TMA와 교전을 펼치게 된 BBL은 센스 있는 플레이로 모두를 잡아내며 4킬을 확보했고, 타이루는 LG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정리했다. 혼자 남은 '쉐바'는 자기장 밖에서 마무리됐다.
FaZe는 수류탄을 사용해 WC를 잘라냈고, 타이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3킬을 추가한 후 쓰러졌다. 페로는 정확한 위치에 수류탄을 투척해 TE를 터뜨렸다.
경기력이 끌어올린 FaZe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DAY를 잡아먹었고, 17게이밍은 부리람을 정리했다. 페로는 끊임없는 교전을 통해 5킬을 달성했지만 PP와 BBL의 표적이 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BBL이 마무리되면서 Top4에는 QM, 17게이밍, 젠지, FaZe가 남았다. 앞선 전투로 피해를 입었던 17게이밍은 가장 먼저 탈락했고, 혼자 남은 '애더' 또한 뒤이어 쓰러졌다.
FaZe와 둘만 남게 된 QM은 갖고 있던 수류탄과 연막탄을 모두 쏟아부어 FaZe를 잡아내고 8킬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