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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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주상욱, 친딸존재 알고 충격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1.04.27 22: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마침내 친딸의 존재를 알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17회분에서는 영조(주상욱 분)가 옛 연인 유경(김민정 분)을 찾아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유경을 통해 유경이 윤명자(차화연 분)의 친딸이며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윤명자 동영상 사건도 유경의 소행임을 알았다.

게다가 정은(한혜진 분)이 키워온 딸 한별(김수현 분)이 유경과 영조 사이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확인하고 말았다.

유경의 만행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한 영조는 괴로운 나머지 술에 취해 지나가던 행인과 부딪혀 말다툼을 벌이는가 하면, 피가 날 정도로 벽을 주먹으로 치면서 눈물을 쏟았다.

그동안 친딸도 몰라보고 유경의 속임수에 넘어가 잠시나마 정은을 오해했던 게 참을 수 없었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영조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영조와 두 여자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라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조의 어머니인 계순(송옥순 분)이 영조와 유경 간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유경을 집으로 불러들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주상욱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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