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과거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와 주말드라마 '꼭지'에 출연했던 아역 출신 배우 김희정(19)이 폭풍 성장해 화제다.
김희정은 최근 자신의 모습을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tata_bebe)를 통해 성숙해진 외모와 글래머러스해진 몸매를 공개했다.
과거 까무잡잡한 피부와 귀여운 외모를 기억하던 네티즌들은 "바람직한 성장의 좋은 예", "놀랍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아역배우 성장의 정석", "진짜 꼭지 맞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정은 올 초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으며, 본격적인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이처럼 김희정의 폭풍 성장이 화제가 되면서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아역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먼저 '마수리' 역할을 맡았던 오승윤(20)이 있다.
아역배우 시절 오동통한 볼 살과 귀여운 목소리로 똑부러진 연기를 선보인 오승윤은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oyooni)를 통해 한층 남자답게 성숙한 모습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SBS '서동요', MBC '주몽', MBC '태왕사신기' 등 여러 작품에서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여왔던 오승윤은 잘 다져진 연기력과 섬세한 외모로 폭풍성장한 아역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마수리 여자친구 '한세은'의 역할의 정인선(20)이다.
정인선 역시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is_425)를 통해 성숙하게 자란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인선은 어린시절 살짝 쳐진 눈매와 갸름한 얼굴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며, 우유빛 피부와 깜찍한 눈웃음이 임수정을 닮아 있다.
현재 세종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정인선은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 출연 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아역으로 출연 후, 학업을 위하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했지만, 영화 '카페 느와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 준비 중에 있다.
또 통통했던 어린시절 모습을 벗어 던지고 미녀 배우로 성장한 마수리 누나 '한예예'역을 맡았던 윤영아(24)가 있다.
윤영아는 정인선과 함께 훈녀로 성장한 '매직키드 마수리' 출신 아역배우로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히트작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극중 윤은혜의 동생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여고생 역을 맛깔스럽게 연기한 윤영아는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할 당시 윤영아는 동글동글한 눈과 통통한 볼 살로 귀여움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몰라볼 만큼 쏙빠진 볼살로 청순한 미모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도 '매직키드 마수리' 출신으로 훈훈하게 성장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
[사진 = 김희정, 오승윤, 정인선, 윤영아 ⓒ 온라인 커뮤니티, 김희정·오승윤·정인선 미니홈피, 윤영아 운영 쇼핑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