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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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들' 황정음, 애절한 눈물연기에 "혼신의 힘 쏟는다"

기사입력 2011.04.27 13:55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황정음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김상호 연출, 문희정 극본)에서 봉우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황정음이 매회 애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며 드라마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황정음은 아역 김새론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16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 5회부터 8회까지 한 회도 쉬지 않고, 눈물을 흘렸다. 감정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든 눈물연기를 완벽 소화해낸 황정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호평을 이끌어냈다.

황정음은 촬영장에서도 연출하지 않아도 스스로 봉우리에 몰입하여 눈물을 흘리고, 밤샘 촬영에도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재촬영을 요구하는 연기 투혼을 펼쳐 촬영 스태프들도 그녀의 열정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중 촬영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감정촬영에서 컷 싸인 후에도 봉우리 감정의 여운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에는 밝고 활기찬 봉우리의 모습으로 씩씩하게 스태프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한 장면 한 장면, 마지막 촬영처럼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는 주말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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