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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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차썼는데"...'환승연애2' 최종회 공개 지연→시청자 '불만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28 18: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의 최종회 공개 시간이 변경되면서 많은 팬들을 허탈하게 했다.

28일 티빙은 공식입장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는 저녁 7시 라이브 스트리밍, 밤 10시 VOD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티빙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내부 사정으로 인해 스트리밍이 늦어지게 돼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당초 '환승연애2'는 이날 최종회를 앞두고 오후 4시부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스트리밍 시간이 미뤄지면서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기 위해 반차를 쓰거나 하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리밍을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게 됐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날 최종회를 서울 마포구 CGV 연남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단체 관람 이벤트는 예정대로 오후 4시에 진행된 것.

이 때문에 오히려 단체관람 이벤트에 함께하지 않은 시청자들만 스포일러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심지어 VOD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환승연애2'는 이미 지난 5월에 촬영을 마무리했기에 추가 촬영 등이 아니라면 편집 등의 시간이 더 걸릴 이유는 없는 상황. 이런 가운데 최종회 공개 당일, 그것도 스트리밍 2시간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공개 시간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을 통보한 티빙 측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티빙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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